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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외여행 준비물 : 비상약

 

아이들과 해외여행을 하면 신경써서 챙겨야 하는 짐이 생각보다 많다.

특히, 동남아 쪽으로 여행을 하는 경우 비상약은 많이 챙겨 갈 수록 좋은 듯 하다. 아무래도 물에서 부터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분 좋게 여행가서 배탈로 고생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그리고 병원비에 대한 부담도 상당하기 때문에 병원비 쓸 돈으로 비상약 바리바리 싸들고 간다고 해도 과하지 않다 말하고 싶다.

 

1) 해열제 + 체온계

아이들을 키우다 보니 엄마들이 종종 하는 말 중에 "열만 안나면 다행이다" 라는 말을 참 많이 하고 듣는 것 같다. 그렇게 해열제는 필수로 챙겨야 하는 비상약이다. 아이들은 장염이나 배탈에도 열이 나는 경우가 종종 있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열이 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꼭 챙기길 바란다.

 

 

2) 열냉각시트

해열제 다음으로 열냉각시트도 준비하면 좋을 듯 하다. 열이 잘 내리지 않으면 함께 사용하는 걸 추천한다.

 

3) 소화제

우리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도 가장 많이 먹는 약 중 하나인 것 같다. 바로, 백초시럽.

초등학교 보건실에서도 배가 아프다는 아이들에게는 거의 백초시럽을 먹이는 것 같았다. 소화가 안될 때 뿐 아니라 아이들이 배가 아프다고 이야기할때는 거의 백초시럽 하나면 끝나는 것 같다.

특히 해외에서는 새로운 음식을 먹기도 하고, 과식을 하거나 급체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소화제는 필수로 가지고 다니는 게 좋을 것 같다.

 

4) 지사제

해외여행에서 가장 많이 경험하는 것이 설사와 복통이 아닐까 싶다. 여행지의 음식이 맞지 않거나, 날씨나 환경 또는 길거리 음식의 위생상태 등으로 인한 경험이 아닐까 싶다.

특히 장이 약한 아이들의 경우 꼭 챙겨 가는 게 좋다.

 

5) 종합감기약 (기침, 가래, 콧물)

아무리 더운 나라를 간다고 해도 기온의 변화나 환경 등에 의해 감기에 걸리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항생제 복용이 바로 어려울 경우 안먹이는 것 보다 낫다는 마음으로 종합감기약이라도 먹이게 된다면 악화되는 건 막을 수 있다. 

 

6) 타이레놀

아이들이 초등학생이 되니 머리아프다는 말을 한번씩 하기도 한다. 보통은 해열제를 먹이기도 하지만, 어른과 아이가 함께 먹을 수 있는 타이레놀을 준비해 가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7) 밴드(아쿠아밴드), 소독약, 화상연고, 피부상처연고

상처가 났을 때 바로 소독할 수 있는 소독약이나 알콜스왑도 필수. 사이즈별로 들어있는 밴드도 챙겨 가는 것이 좋다. 그리고 물놀이를 하는 경우 아쿠아밴드도 챙기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상처에 바를 수 있는 연고와 화상연고도 챙겨 가면 좋다. 소독제나 상처연고는 1회용으로 포장되어 담겨져 판매되는 것들도 있으니 여행시엔 구입해 두면 좋겠다.

 

8) 모기약, 벌레기피제, 물파스, 벌레기피스티커, 모기패치

여름이 되면 한국에서도 거의 가방에 항상 들고 다니는 것들이다. 모기기피제는 넉넉하게 챙겨가는 것을 추천하며, 호빵맨모기패치는 벌레에 물린 곳에 붙이면 잘 떨어지지 않고, 긁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가장 유용하게 사용 하는 것 중 하나이다. 다른나라도 벌레 물린 곳에 바를 수 있는 연고 등은 판매 하지만, 급할때 바로바로 사용 하려면 미리 챙겨 가는 것이 좋겠다.

 

 

9) 멀미약

혹시 배를 타거나 흔들림이 많은 비행기를 탈 일이 있을 경우 멀미약을 조금 챙겨 가는 것도 추천한다.

한번 멀미를 하게 되면 괜찮아지기 까지 시간이 한참 걸리기도 하고 두통까지 오는 경우도 있으니 멀미가 심한 사람들은 미리미리 준비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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